[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30일 청사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거창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훈련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른 연례 합동 훈련으로,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과 유관기관 협업체계 강화를 목표로 했다.
거창군청에서 거창소방서와 군청 직원들이 소방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거창군] 2024.10.30 |
훈련에는 군 공무원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화재 신고, 화재진압 초기 대응, 대피 및 부상자 응급처치 등 다양한 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훈련을 받았다.
훈련 후에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체험 교육이 이어졌다. 이는 직원들의 관심을 끌며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했다.
구인모 군수는 "재난 대응 능력과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지했다"며 "거창의 안전을 위해 재난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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