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담양군은 한국대나무박물관 갤러리에서 지역 예술단체의 작품 전시를 11월과 12월에 마련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지역 문화 활동을 소개하기 위한 것이다.
담양 한국대나무박물관 갤러리. [사진=담양군] 2024.10.30 ej7648@newspim.com |
내달 13일까지 전통공예문화연구회가 '함께하는 우리' 주제로 지역 작가와 장애인 작품을 전시한다.
12월 2일부터 7일까지 담양미술협회가 회원전을 열어 다양한 작품으로 관람객과 소통한다.
한국대나무박물관은 연 4만 명이 방문하는 명소로, 이용자 중심 체험학습으로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지역 문화예술단체에 전시 공간을 제공해 창작 활동과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대나무박물관이 지역 생활문화예술의 구심점이 되도록 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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