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담양군은 한국대나무박물관 갤러리에서 지역 예술단체의 작품 전시를 11월과 12월에 마련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지역 문화 활동을 소개하기 위한 것이다.

내달 13일까지 전통공예문화연구회가 '함께하는 우리' 주제로 지역 작가와 장애인 작품을 전시한다.
12월 2일부터 7일까지 담양미술협회가 회원전을 열어 다양한 작품으로 관람객과 소통한다.
한국대나무박물관은 연 4만 명이 방문하는 명소로, 이용자 중심 체험학습으로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지역 문화예술단체에 전시 공간을 제공해 창작 활동과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대나무박물관이 지역 생활문화예술의 구심점이 되도록 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