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참여형 축제로 역사적·문화적 가치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다음달 2일 동상동 분성광장에서 제6회 호계문화제가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제6회 호계문화제 포스터 [사진=김해시] 2024.10.30 |
동상동은 사충신, 배동석 열사, 눈뫼 허웅 선생 등 많은 위인을 배출한 역사의 중심지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장으로 기대된다.
이번 문화제는 교양강좌 수강생 공연으로 시작하며, 동상동 역사 퀴즈, 초청 가수 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호계노래자랑은 주민들이 끼와 재능을 뽐낼 기회가 될 전망이다.
장군차 시음회와 동상시장의 청년상인들이 준비한 전통매듭팔찌, 호랑이 타르트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허문성 호계문화제 제전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동상동의 대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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