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년간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사업' 통해 6277명에게 새 생명 선물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오뚜기는 '2024 심장병 예방을 위한 한걸음 더 걷기대회'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대회는 심장병 예방과 환자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된 행사로 올해 13회째를 맞았다.
[사진= 오뚜기] |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렸으며 다양한 부대행사가 포함됐다. 오뚜기 봉사단은 2012년부터 행사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49명이 참여해 운영을 도왔다.
오뚜기는 행사에 대표 제품을 협찬하고 한국심장재단에 2500만원을 후원했다.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수술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오뚜기는 지난 32년간 6277명의 어린이들을 지원해 왔다.
오뚜기 관계자는 "사회 곳곳에 희망을 전파하겠다는 포부로 모인 '오뚜기 봉사단'은 매년 한국심장재단이 주최하는 걷기대회에 참가해 행사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