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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업계 상생협의체, 수수료 인하 난항…정부 입법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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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협의체, 30일 9차 회의 열고 상생안 논의
공정위, 협상 불발시 '수수료 상한제' 입법 추진
"공정경제 아냐" vs "시장경제 해쳐"…찬반 갈려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배달 플랫폼과 입점업체 간 연이은 회동에도 불구하고 배달 수수료를 둘러싼 갈등이 좀처럼 봉합지지 않자 정부가 '수수료 상한제' 입법을 고심하는 모습이다.

이에 대한 업계와 전문가 등의 의견은 양분되고 있다. 불공정한 생태계를 바로잡기 위해 정부 차원의 개입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 나오는 한편, 시장의 자율성 측면에서 정부가 수수료까지 규제하는 것은 지나치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28일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배달 플랫폼과 입점업체, 정부 측 공익위원 등으로 구성된 '상생협의체'는 오는 30일 제9차 회의를 열고 배달 수수료 등 여러 갈등 사안에 대해 재차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배달의민족 로고 [사진=우아한형제들]

정부가 협상을 마치겠다고 공언한 목표 시점과 상생협의체의 활동 시한 등이 모두 이달 말임을 고려하면 오는 30일 회의가 사실상 마지막 일정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상생협의체는 지난 14일 7차 회의를 끝으로 협상안을 도출하려 했으나 실패하면서 일주일 뒤인 23일에 8차 회의를 열었고, 이날 회의에서마저 협상이 끝내 불발되면서 오는 30일에 9차 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양측의 간극이 계속 좁혀지지 않는 탓에 벌써 2차례 연장된 것이다.

양측의 쟁점은 단연 배달 수수료다. 입점업체 측은 영수증에 수수료·배달료 등 입점업체 부담 항목 표시와 경쟁사보다 저렴한 가격이나 할인 쿠폰을 강요하는 최혜 대우 요구 중단, 배달기사 위치 정보 공유 등도 희망하고 있으나 가장 큰 피해를 호소하는 지점은 높은 배달 수수료로 인한 부담이다.

현재 배달 플랫폼 1·2위 격인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는 입점업체들에 수수료 9.8%를 적용하고 있다. 상생협의체에서 총 8번에 걸친 회의를 열어 논의한 결과 배달의민족은 매출 상위 60% 이내 입점업체는 수수료 9.8%를 내고, 60~80% 구간은 6.8%를 내는 방식을 제안했다. 80~100% 구간에는 수수료 2%를 제시했다.

배달의민족이 먼저 이런 협상안을 내놓자 쿠팡이츠도 뒤따라 수수료를 9.8%에서 5%로 인하하겠다고 제안했다. 대신 쿠팡이 부담하던 유료 멤버십 '와우회원' 고객 배달료를 입점업체와 배달업체가 분담해 달라고 요구했다.

입점업체 측은 이런 협상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배달의민족 입점업체 중 절반 이상이 매출 상위 60%에 속한다며 이 구간 업체들이 전부 10%에 가까운 수수료를 내는 것은 상생의 취지와 맞지 않다고 주장한다. 수수료 인하 대신 배달료를 분담하는 것 또한 오히려 입점업체의 지출을 늘릴 수 있다고 우려한다. 이들이 요구하는 것은 '수수료 5% 상한제'다.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배달의민족 가맹점주 등이 배달의민족 일방적인 수수료 인상 강행 규탄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양측이 마땅한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각자의 요구안을 두고 공회전하는 탓에 오는 30일 예정된 마지막 회의에서도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공산이 크다. 이 경우 정부 공익위원들이 중재안을 마련해 양측에 제시하게 될 예정이다. 중재안마저 수용되지 않을 시 정부가 권고안 형태로 발표하게 된다.

이미 공정위는 상생협의체에서 끝내 상생안 도출에 실패할 경우 입법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다만 아직 어떤 법을 새로 입법하거나 개정할지 등 구체적인 계획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지난 21일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기정 공정위 위원장은 "(상생협의체에서) 만약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입법 등 추가적인 방안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정부의 개입 여부를 두고 전문가 등은 상반된 의견을 보이고 있다. '갑질'에 가까운 배달 플랫폼의 행보를 막기 위해서는 수수료 상한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보는 시각이 있는 반면, 시장경제 측면에서 볼 때 정부가 개입하는 것은 더욱 큰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대해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현 배달 플랫폼과의 관계 속에서 입점업체들은 노예 수준으로, 배달 플랫폼에 저항할 수 있는 방법이 아예 없는 상황이다. 이를 공정경제라고 볼 수는 없다"며 "미국 등 일부 국가들처럼 배달 수수료 상한제를 도입하는 방식이 타당하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반면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시장경제 원칙을 깨고 배달 수수료조차 규제하게 되면 파생적인 문제들이 많이 생길 수밖에 없다. 정부는 시장경제를 살피다가 부작용이 있을 때에만 개입해야 한다"며 "아직 부작용이 크다고 볼 수 없는 상황에서 배달 수수료를 아예 법제화한다면 더 큰 문제들을 불러일으키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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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제6사 사장 김일성의 출현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동북항일연군 제6사 사장 김일성(金日成)이 1937년 11월 13일 사살된 이후부터 한동안 이 부대에 대한 동향이 파악되지 않았다. 그러다가 1938년 봄부터 갑자기 새로운 김일성(金日成)의 움직임이 일본 경찰 정보망에 잡혔다. 신임 제6사 사장 역시 소련으로부터 파견돼 온 자였다. 그는 소련 지령으로 전임자 김일성(金日成)의 이름을 이어받은 것이었다. 후임 제6사 사장 김일성(金日成)은 1939년 봄에 사(師)를 묶어서 방면군(方面軍)으로 편제를 변경하는 동북항일연군 제3차 개편 때 제1로군 제2방면군장(方面軍長)이 되었다. 소련은 중일전쟁 발발 후, 일본이 소련을 공격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동북항일연군에 적극적인 군사 지원을 하였다. 그중에서도 소련군 내 한국·중국인 군관들에게 유격 전술을 교육하여 파견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신임 제6사(제6사는 동북항일연군 제3차 개편 때 제2방면군이 된 부대) 사장으로 취임한 김일성(金日成)은 본명이 김일성(金一星)이다. 김성주 별호와 같다. 그는 1930년 5월 30일 간도 폭동 사건 때 용정에 있었던 한인이 다니는 대성중학교 학생이었다. 이날 밤(1930년 5월 30일) 김일성(金一星)은 용정역 기관차에 불을 지르는 등의 행위로 일본 경찰에 붙잡혔으나, 서울로 압송되기 전 탈출에 성공했다. 그 후 소련으로 건너가 적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소련 공산당 지령에 따라 1938년 동북항일연군으로 파견돼 온 것이었다. [사진= AI 생성 이미지] 제2방면군장 김일성(金日成)은 1938년 4월 26일 밤 제2방면군은 평안북도 후창(厚昌) 경찰서 부흥(富興) 주재소 대안 임강현(臨江縣) 제3구(三區) 6도구(六道溝)를 습격하였다. 병력은 약 500명이었다. 모두 개인화기를 소지하고 있었고, 경기관총 6정도 출동하였다. 총 5개 대(隊)로 나누어 나팔을 불며 공격했다. 일본인 세무서원 2명, 중국인 세무서원 1명을 현장에서 사살했다. 지역 주민 50여 명을 납치해 갔다. 현금 2천 원, 식량 1만 원 상당을 탈취하였다. 이에 일본군과 만주군은 중일전쟁 후방지역 안정화 차원에서 동북항일연군 토벌 작전을 강도 높게 전개하기 시작하였다. 군에 의한 토벌뿐만 아니라, 심리전, 교통 차단 등 다양한 봉쇄 작전을 펼쳤다. 그 결과 1939년 봄이 되면 동북항일연군 제2·3로군의 전투력은 거의 소진돼 버렸다. 제2·3로군 중 전투력을 일부 보전한 부대는 소련으로 도주하거나, 소만 국경 지대로 은거했다. 전투력을 유지한 부대는 제1로군 뿐이었다. 이때 제1로군 사령관은 중국인 양정우(楊靖宇)였고, 부사령관은 중국인 위극민(魏極民), 사령관 비서처장 겸 군수처장은 앞서 설명한 한인 오성륜(吳成崙)이었다. 총병력은 3000여 명이었다. 제1로군은 동변도(東邊道)라 부르는 길림, 통화 간도 일대의 험준한 산악지대에 근거지를 마련하고 부대 정비에 들어갔다. 이때 제3차 부대 개편을 단행하였다. 전투력을 유지하고 있다고는 했지만, 병력 손실이 큰 데다, 추가 병력 보충이 어려웠다. 그래서 기존의 로군 아래 군(軍)을 없애고 군(軍) 예하 모든 사(師)를 통합하여 제1·2·3방면군으로 바꾼 것이다. 제1방면군장은 조아범(曺亞範), 제2방면군장은 김일성(金日成), 제3방면군장은 진한장(陳翰章)이었다. 일본군과 만주군은 1939년 10월부터 1941년 3월까지 1년 6개월간 더욱 강하게 동북항일연군 토벌 작전을 전개했다. 이때 동북항일연군 제1로군 양정우가 1940년 2월 23일 몽강현(濛江縣) 남쪽 490고지에서 사살되었다. 그는 부하 몇 명만을 거느린 채 끝까지 항전하다 죽었다. 양정우가 죽자, 부사령관 위극민, 비서실장 겸 군수처장 오성륜, 제2방면군장 김일성(金日成) 등 11명의 동북항일연군 수뇌부는 1940년 3월 사령관 양정우 사후 문제를 논의했다. 첫째 군은 대중 속으로 들어가 병력 획득 공작을 벌인다. 둘째 소부대로 분산하여 가능하면 북상하여 제2·3로군과 합류한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이때 제2방면군장 김일성(金日成)은 부대를 10명 이하의 여러 개의 소부대로 나누어 북상하도록 하면서 모두 '김일성 부대'라는 명칭을 사용하도록 하였다. 이에 김성주가 속한 소부대도 '김일성 부대' 명칭을 사용하면서 소련 방향으로 이동하였다. 이 무렵 일본군과 만주군은 머리를 빗는 식의 섬멸 작전을 뜻하는 빗질 작전, 쇠파리처럼 끝까지 따라붙는다는 쇠파리 작전을 전개하였다. 그 결과 제1로군 제1방면군장 조아범이 1940년 4월 8일 부대 내 한중간 민족 대립으로 한인 부하로부터 암살당했다. 제3방면군장 진한장은 1940년 12월 8일 일본군에게 사살되었다. 제1로군 사령관 비서실장 오성륜은 1941년 1월 30일 일본군에게 투항했다. 군 수뇌부가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자, 동북항일연군은 급속하게 무너졌다. 1941년 3월 말 기준 유기 시체 1282구, 투항 1040명, 체포 890명의 손실을 남기고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제2방면군장 김일성(金日成)은 부대를 여러 개의 소조직으로 재편하여 각자도생식(各自圖生式: 제각기 살길을 도모함)으로 도주하여 소련으로 들어가는 데 성공하였다. 이때 소련으로 도주한 동북항일연군은 대략 300명이었다. 주요 인물을 살펴보면, 제2로군 총사령 주보중(周保中), 제3로군 총사령 장수전(張壽錢), 제2로군 참모장 최용건(崔庸健), 그리고 문제의 김성주와 그의 처 김정숙(金靜淑)도 이들 무리에 끼어있었다. 1940년 11월이었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6-03-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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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룡, 강남서 사고 뒤 도주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난 배우 이재룡이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이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이씨를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역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는다. 이재룡. [사진=CJ E&M] 사고 이후 이씨는 차량을 자택에 주차한 뒤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가 경찰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실시한 음주 측정 결과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약물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음주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씨는 과거에도 음주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2003년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해 면허가 취소됐고, 2019년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강남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rkgml925@newspim.com 2026-03-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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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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