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간 '도네이션 플레이' 캠페인 통해 의류·가전 등 기부
성남 굿윌스토어에서 판매...수익금 440명 장애 근로인 지원에 활용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씨소프트가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원순환을 위한 임직원의 물품 기부 캠페인 'NC [DONATION] PLAY'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와 함께 임직원 참여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의류, 가방, 장난감, 생활용품, 가전제품 등 총 1957점이 기부됐다. 기부된 물품은 장애 근로인의 상품화 작업을 거쳐 성남시 소재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판매된다.
엔씨소프트가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원순환을 위한 임직원의 물품 기부 캠페인 'NC [DONATION] PLAY'를 성공리에 마쳤다. [사진=엔씨소프트] |
판매 수익금은 굿윌스토어에서 근무하는 장애 근로인의 급여와 직업 재활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된다. 현재 전국 35개 굿윌스토어 지점에서 440명의 장애인이 근무하며 자립의 기회를 얻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022년부터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NC [WITH] PLAY'를 운영해 오고 있다.
엔씨소프트 측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과 환경 보호 등 다양한 주제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