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황선우, 판잔러와 맞대결 승리…경영 월드컵 자유형 100m 2위

기사입력 : 2024년10월25일 21:07

최종수정 : 2024년10월25일 23:11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황선우(강원특별자치도청)가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자유형 100m 금메달리스트 판잔러(중국)와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황선우는 25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경영 2차 월드컵 남자 자유형 100m 결선에서 46초60으로 골인해 2위에 올랐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황선우가 7월 29일 파리 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선에서 힘차게 물살을 가르고 있다. 황선우는 전체 9위에 그쳐 8명이 겨루는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2024.07.29 zangpabo@newspim.com

1위는 46초48을 기록한 제이미 잭(호주)이 차지했다. 피터 코치(남아프리카공화국)는 46초74로 3위. 반면 100m 세계 기록(46초40) 보유자 판잔러는 46초80으로 4위를 했다.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 대회 경영은 롱코스(50m) 경기장에서 치러지며, 세계선수권대회와 월드컵은 쇼트코스(25m) 풀에서 열린다.

비록 경기장은 다르지만 파리 올림픽에서 예상치 못한 부진을 겪었던 황선우로선 판잔러를 꺾으며 분위기를 되살렸다.

오전에 열린 예선에서 전체 1위를 했던 김영범(광성고)은 47초00으로 5위, 양재훈(강원특별도청)은 47초26으로 6위에 올랐다.

황선우는 26일 주 종목인 자유형 200m에서 출전한 뒤 올 시즌을 마감한다.

대회 이틀째인 이날 역시 한국 기록이 쏟아졌다.

조현주(경북도청)는 여자 자유형 200m 결선에서 1분56초38로 4위에 올라 김서영(경북도청)의 종전 기록 1분57초94를 뛰어넘었다.

최동열(강원특별자치도청)은 남자 평영 50m 결선에서 26초05로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다.

남자 접영 200m 결선에선 문승우(전주시청)가 1분53초75로 5위를 하고도 한국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여자 자유형 1500m 결선에선 김채윤(대전체고)이 16분43초29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한국 여자 선수 가운데 이 종목에서 처음으로 완주한 까닭에 이 기록은 한국 기록으로 인정됐다.

한편 파리 올림픽 4관왕에 올랐던 레옹 마르샹(프랑스)은 남자 개인혼영 200m에서 1분50초91로 우승해 전날 개인혼영 100m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파리 올림픽 여자 2관왕 리건 스미스(미국)는 배영 100m에서 54초41을 기록해 이번 대회 두 번째 세계 신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홈플러스 상품권 줄줄이 사용 중단 우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유통·외식업계가 잇달아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하고 나서고 있다. 회생절차가 시작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상품권 변제 지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 조치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제2의 티몬·위메프 사태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다만 홈플러스 측은 제2의 티메프 사태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는 확대 해석이라며 상품권 변제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홈플러스 강서 본사 전경 [사진=홈플러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한 업체는 CGV, CJ푸드빌, 신라면세점, HDC아이파크몰, HDC신라면세점, 앰배서더호텔 등 6곳으로 나타났다. 이 외 나머지 제휴처들은 현재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 중단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적으로 사용 중단을 검토하고 있는 곳은 호텔신라, 아웃백 등이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현재 신라면세점은 상품권 사용을 중단했고 신라호텔은 현재 내부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운영하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하기로 했다가 한나절 만에 입장을 번복하기도 했다.  다이닝브랜즈그룹 측은 "아웃백은 상황을 지켜본 후 (홈플러스 상품권) 제휴 중단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입장문을 냈다.  다만 홈플러스 측은 상품권은 일반 상거래로 변제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의 지난해 상품권 연간 발행총액은 25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전체 상품권의 96%에 해당하는 2420억~2430억 원은 홈플러스 점포(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에서 사용됐다. 이 가운데 상품권 70억~80억 원가량은 외부 가맹점에서 쓰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의 4%에 해당하는 규모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저희 상품권은 대부분 자사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된다"면서 "지난해 기준 4%만 외부 가맹점에서 사용됐는데 그 규모도 100억원 안 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수취를 중단한 곳은 한 자릿수로 거의 영향이 없는 상황"이라며 "상품권은 일반 상거래 채권으로, 100% 변제가 되는 부분이며 지금까지 상품권 환불 요청 고객은 없었다"고 말했다. 현재 홈플러스와 제휴를 맺고 있는 가맹점 브랜드는 30여곳이다. 대표적으로 뚜레쥬르, 빕스, 더플레이스를 운영하는 CJ푸드빌을 비롯해 ▲아웃백 ▲CGV ▲HDC아이파크몰 ▲디큐브거제백화점 ▲제일모직 대리점(백화점 제외) ▲스퀘어원 ▲모다아울렛(대전·경주) ▲생어거스틴 등에서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다. 앞서 홈플러스는 전날 신용등급 하락에 따른 잠재적 자금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회생법원은 신청 11시간 만에 홈플러스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렸다. 이에 금융채권 상환은 유예되나, 협력업체와의 일반적인 상거래 채무는 회생절차에 따라 전액 변제된다. nrd@newspim.com 2025-03-05 17:06
사진
40개 의대 총장, 내년 의대증원 '0' 합의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이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하는 방안을 받아들였다. 5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의대가 있는 40개 대학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는 이날 열린 온라인 회의에서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당초 5058명에서 2000명 줄인 3058명으로 조정하는 데 합의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이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하는 방안을 받아들였다. 사진은 서울의 한 의과대학 학생이 이동하는 모습. 2025.03.04 yym58@newspim.com 이는 의대 학장들이 최근 정부에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건의한 것에 대학 총장들도 뜻을 모은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대한의학회, 한국의학교육평가원,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등 8개 의료계 단체는 전날 정부와 정치권에 보낸 공문에서 2026학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 동결을 요구한 바 있다. 공문에는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2024학년도 정원(3058명)으로 재설정 ▲2027학년도 이후 의대 총 정원은 의료계와 합의해 구성한 추계위원회에서 결정 ▲의학교육 질 유지 및 향상을 위한 교육부의 전폭적인 지원책 구체화 등 세 가지 요구 사항이 담겼다. dosong@newspim.com 2025-03-05 19: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