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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안보실장, 미국서 25일 회의…'북한 파병 대응' 논의

기사입력 : 2024년10월25일 15:52

최종수정 : 2024년10월25일 15:52

한미 국방장관도 30일 회의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가 미국 워싱턴 D.C에서 25일(현지시간) 열린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 대선을 앞두고 있고 정치 지도자가 바뀌는 상황이지만 이와 무관하게 (안보와 관련) 한미일의 협력이 지속되도록 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아키바 다케오(秋葉剛男)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과 만나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대통령실 청사.

이날 오전 일본 NHK도 회의 개최 사실을 전했다. 미국·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가 지난 18일 국가정보원이 발표한 북한의 러시아 파병 실태를 일부 인정한 만큼, 관련 대응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3국 안보실장은 개별 양자 회담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NHK는 전했다.

국방부도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합중국 국방장관이 30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제56차 SC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북한군 러시아 파병 등 최근 한반도 안보정세 평가와 대북정책 공조 방안이 논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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