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한국도로공사, 인재 육성 공로 세계서 인정 받았다...국내 최초 '언리쉬상' 수상

기사입력 : 2024년10월25일 15:16

최종수정 : 2024년10월25일 15:16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한국도로공사가 인재 육성과 개발에 관련한 공로를 범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25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 16일 유럽인재개발협회(EAPM)와 언리쉬(UNLEASH)가 주최하는 유럽 최대 HRD 컨퍼런스인 언리쉬 월드(UNLEASH WORLD)에서 도로공사가 한국 기업 최초로 언리쉬상을 수상했다.

이득순 한국도로공사 인재개발원장(오른쪽)이 지난 16일 프랑스 파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언리쉬 시상식(2024 UNLEASH AWARD)'에서 언리쉬 CEO 마크 콜만(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언리쉬는 영국 런던에 위치한 글로벌 HR·디지털 미디어그룹이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언리쉬 측은 도로공사가 학습 및 개발(L&D) 전략을 구체화하고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 점, 독서경영을 통해 조직 지속가능성을 높였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언리쉬상(UNLEASH AWARD)은 미국의 미국의 ATD(Association for Talent Development)와 함께 글로벌 HRD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로 꼽힌다. 과거 로레알(L'Oreal)과 도이체 텔레콤(Deutsche Telekom) 등 유명 글로벌 기업들이 언리쉬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1000여 개의 글로벌 기업들이 도전했다.

이득순 한국도로공사 인재개발원장은 "도공의 인재상인 'Expander, 길의 가치를 확장하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HRD 분야의 트렌드인 AI 이슈를 교육에 접목시켜 미래를 대비한 인재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donglee@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