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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폐회...역대급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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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기업인 3500명 참가, 사흘간 1만4000여명 방문...5800만 달러(한화 800억원)수출계약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역대급 성과를 거두고 24일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전 세계에서 온 재외동포 경제인, 국내 기업인 등 약 3500여명이 대회에 참가하였으며, 대회의 핵심 프로그램인 기업전시관에는 3일간 1만 4000여명의 인파가 방문했다.

전북도 우수상품박람회 등과 연계하여 개최하면서 3일동안 2만여 건의 수출 상담이 이루어지고 총 6억3000만 달러의 상담금액이 집계됐으며, 무려 5800만 달러(한화 800억원)의 실제 수출계약도 체결됐다.

24일 ㈜풍림파마텍과 웨일엔터프라이즈(Whale Enterprise LLC) 5000만 달러 수출계약식에서 김관영 전북지사, 조희민 풍림파마텍 회장, 이경철 웨일엔터프라이즈 LLC회장 등이 기념촬영했다.[사진=전북자치도] 2024.10.24 gojongwin@newspim.com

기업전시관은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장으로서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다.

이번 대회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전 대회와 달리 지역의 문화와 환경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로 개최되어 전북 지역의 전통문화를 프로그램에 녹여내는 등 참신한 시도가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무엇보다 대학교 캠퍼스에서 개최된 만큼, 청년인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청년들이 세계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길을 비춰줬다.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에는, '로봇의 신'으로 불리는 세계적인 로봇 공학자 데니스 홍(한국명 홍원서·53)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기계항공공학과 교수가 연사로 참여하여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스타트업 경연대회가 개최됐으며, 국내외 유명 벤처캐피털 심사위원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본상 수상 기업으로는 ㈜다이나믹인더스트리, ㈜이브이앤솔루션, 에이트테크, ㈜로보스가 선정되었으며, 이들 수상 기업에게는 '글로벌(캐나다) 진출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청년 토크콘서트에서는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의 지기성 대표가 글로벌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특강을 진행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 중소기업중앙회, 중기유통센터 등 공동주관기관들의 열정적인 준비로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역대 최대의 성과로 마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gojongw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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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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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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