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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통위원장 44.7억 재산신고

기사입력 : 2024년10월25일 00:01

최종수정 : 2024년10월25일 00:01

7월 2일부터 8월 1일까지 신분 변동 고위공직자 대상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지난 7월 임명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44억7966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박종석 주쿠웨이트대사는 신분 변동이 있었던 고위공직자 중 가장 많은 83억8036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5일 이 위원장을 포함한 전·현직 정부 공직자 76명에 대한 재산 변동 내역을 관보에 게재했다. 이번 공개 대상은 지난 7월 2일부터 8월 1일까지 신분 변동이 있었던 고위 공직자 및 퇴직자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출석하고 있다. 2024.10.07 pangbin@newspim.com

이 위원장은 본인과 배우자 공동 명의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 배우자 명의로 충북 진천군 덕산읍 단독주택으로 총 34억700만원을 신고했다.

예금으로는 이 위원장 본인과 배우자, 장녀 명의로 총 11억8751만원을, 증권으로는 총 2억4785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상장주식으로는 이 위원장 본인이 SK하이닉스, iMBC, 삼성전자, 선익시스템, 삼성전자, 에코프로에이치엔 등을 보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iMBC 주식 4200주를 이 위원장 본인이 보유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채무로는 금융채무, 건물임대 채무 등 총 4억1690만원을 신고했다.

재산공개 대상 현직 공직자 중 가장 많았던 박 대사는 본인과 모친 명의로 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지를 25억1564만원으로 신고했다. 이중 일부는 상속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 박 대사 본인과 모친 공동명의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단독주택을 포함해 아파트, 배우자 명의의 오피스텔로 총 49억412만원을 신고했다. 이 중 단독주택은 박 대사가 상속 받았다고 신고했다.

예금은 박 대사 본인과 배우자, 모친, 차남과 장녀 명의로 총 9억7501만원을 신고했다. 증권으로는 배우자 명의로 상장 주식 삼성물산 등 총 844만원을 신고했다.

신수진 문화체육비서관과 김원섭 충북대학교병원 병원장도 재산 상위 현직 공직자 명단에 이름을 올랐다. 신 비서관은 76억2868만원을, 김 원장은 72억3897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한편 퇴직 공직자 중에서는 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가장 많은 62억7176만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김 전 위원장은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로 된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아파트를 22억1000만원, 예금 총 37억2927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증권으로는 김 전 위원장 본인과 차녀 명의로 된 상장·비상장 주식으로 총 1억632만원을 신고했다. 상장주식은 김 전 위원장이 LG에너지솔루션, 삼성전자, 에스제이켐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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