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대서 전남 첫 SW 페스티벌 개최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인재 육성을 위해 26일까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전남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페스티벌'을 연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은 전남지역 디지털 교육 선도와 소프트웨어·인공지능(AI)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것으로, 제1회 나주교육박람회와 연계해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2024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페스티벌. [사진=전남도] 2024.10.24 ej7648@newspim.com |
'전남의 디지털 미래, 함께 키워가는 꿈나무'를 주제로, 나주시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코딩 로봇 경진대회,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캠프,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전시 및 체험부스, 미래교육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전시 및 체험부스에서는 참가자가 직접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을 체험하며, 디지털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다.
전남 소프트웨어미래채움강사들이 개발한 우수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융합교육 수업과정안을 바탕으로 총 3회 진행되는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캠프에서는 체험·탐구 중심의 코딩 교육을 통해 특별한 교육 경험을 선사한다.
나주시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코딩 로봇 경진대회는 24일과 25일 초등학생, 중학생 부문으로 각각 진행된다.
이외에도 나주교육박람회와 함께 미래교육특강, 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심상완 전남도 연구바이오산업과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청소년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분야에서 창의적 역량을 발휘하고, 꿈을 키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페스티벌과 경진대회를 매년 개최해 우수 인재 양성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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