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활용' 캐치프레이즈 내건 친환경 예술축제...'생활문화조례' 선포식도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덕군을 대표하는 예술축제인 '2024 영덕업사이클링아트페스타'가 이달 26일 개막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영덕문화관광재단 주최로 올해 3회째를 맞는 '영덕업사이클링아트페스타'는 주민 주도 예술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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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의 대표적 예술축제인 '2024 영덕업사이클링아트페스타'가 이달 26일 개막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9일간 덕곡천변과 시가지 일원서 펼쳐진다.[사진=영덕군]2024.10.23 nulcheon@newspim.com |
특히 개막 퍼레이드는 '썬라이즈 퍼레이드'의 제목으로 공모를 통해 신청한 지역 주민, 9개읍면 풍물단과 오십천 어린이집, 영덕어린이집, 푸른꿈아동센터 등 지역 아동들, 영덕생활문화동호회 등 약 400여 명이 참여해 장관을 이룬다.
참여자들은 각자 개성 있는 분장과 복색을 갖추고 영덕읍 영덕교육지원청을 출발, 읍내 중앙로를 지나 덕곡천까지 약 40분간 거리 퍼포먼스를 펼치며 업사이클링아트페스타의 시작을 알리고 축제 분위기를 이끈다.
이어 덕곡천에선 DJ 페스티벌과 랜덤 플레이 댄스를 비롯,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생활문화조례 선포식이 진행돼 의미를 더한다.
올해 업사이클링아트페스타는 개막 퍼레이드 외에도 전시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9일간 다채롭게 펼쳐진다.
업사이클링아트 전시에서 소개되는 작품은 학교, 사회단체, 마을 주민들과 전문 예술가 등 500여 명이 직접 재활용품을 활용해 만든 것으로 덕곡천 천변 일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업사이클링 실크스크린, 토우 만들기, 소원등대 만들기, 에코백 제작 등 환경 보호를 주제로한 다양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이 축제 기간 내내 펼쳐진다.
여기에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푸드트럭과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나눔장터인 영덕(아나)바다 플리마켓도 개최된다.
특히 올해도 재활용품으로 만든 무동력 자동차로 내리막길을 달리는 '영덕 펀박스 레이스'가 11월 2일(전시)과 3일(본선)에 펼쳐진다.
영덕야성초 옆 언덕에서 펼쳐지는 이 자동차 대회는 재활용이 아닌 '새활용'이란 의미인 '업사이클링'의 정체성을 반영한 특별한 행사로 전국에서 신청한 18개 팀이 각자 제작한 기발한 자동차로 경연을 벌이게 된다.
영덕업사이클링아트페스타는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9일간 덕곡천 일원(덕곡길 약 200미터)에서 펼쳐지며, 축제의 자세한 일정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ydct.org/) 또는 영덕업사이클링아트페스타 홈페이지 (www.yuaf.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