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와 경기도 오산시가 23일 오산시청에서 최경식 남원시장, 이권재 오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발전과 미래 지향적 관계를 위한 자매결연을 맺었다.
양 도시는 경제, 문화예술, 체육 등 각 분야에서 협력·교류하며 우호 증진 및 주민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민간 차원의 교류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남원시-오산시 자매도시 결연 협약식[사진=남원시]2024.10.23 gojongwin@newspim.com |
이번 협약으로 문화와 미래산업도시 남원시와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시 각각의 강점이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자매도시 관계를 통해 양 도시가 동반 성장하고 여러 분야에서 상부상조할 수 있는 교류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속적인 교류협력으로 서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주면서 상생발전이라는 아름다운 꽃이 활짝 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남원시의 국내 자매도시는 경남 밀양시, 서울 구로구·서초구, 충남 아산시, 전남 광양시, 경기 화성시·성남시·여주시에 이어 9개로 늘어나게 됐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