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스핌] 강영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용만 국회의원(하남을)은 하남 청아초등학교 옥상 방수를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4억1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김용만 의원, 특별교부금 4억1000만 원 확보[사진=김 의원실] |
청아초교는 이번 교육부 특교금 4억1000만원 확보를 통해 오는 내년 상반기 3천334㎡의 옥상에 대해 방수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청아초교 옥상은 수 차례 부분적으로 방수공사를 했지만, 방수 시트 균열 및 배수 구배 불량 등으로 인해 물고임 현상이 지속돼 왔다.
이에 김 의원은 최근 청아초교를 찾아 현장을 확인한 뒤 관계자들과 해당 사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아초교는 "특히 학생들의 학습공간인 교실에 누수가 있어 학습 분위기를 저해하고, 여름철 집중호우가 내릴 때는 건물 외벽과 창문을 통해 누수가 발생해 전기가 누전되는 등 안전상의 문제가 심각하다"고 호소했다.
김용만 의원은 "학생들에게는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학생들이 누전의 위험에서 벗어나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투입된 예산이 집행까지 잘 이루어지는지 모든 과정에서 함께 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hk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