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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체육회 공정위원장, '축구협 접대골프 의혹' 뭇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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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 정몽규 회장 없었지만 축구협 각종 논란 집중포화
김택규 배드민턴 회장, 때 아닌 '안세영 인사' 발언으로 곤욕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출석하지 않았지만, 여야 국회의원들의 질타는 계속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2일 대한체육회 등 6개 공공 기관 국정감사를 했다. 이날 국감장에는 축구협회 인사가 한 명도 없었다. 정 회장은 이날과 24일 국감에 증인 출석 요청을 받았지만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 여자 월드컵 출장을 이유로 불참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지난달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축구협회 등에 대한 현안질의에 답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 회장. 2024.09.24 leehs@newspim.com

여야 의원들은 정 회장의 협회 사유화 의혹, 홍명보 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 등을 언급하며 축구협회에 대한 감사를 더욱 면밀히 진행하라고 문화체육관광부를 대표해 참석한 이정우 체육국장에게 압박했다.

정 회장의 3선 연임을 심사한 뒤 함께 골프를 친 김병철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장은 부적절한 처신이었다는 지적을 받았다.

김 위원장은 2021년 초 정 회장이 3선 연임을 할 때 최종 심사를 했다. 체육단체장 임기는 4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지만 스포츠공정위의 심의를 거쳐 연임 횟수 제한의 예외를 인정받을 수 있다.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해관계가 있는 사람하고는 오해 살 만한 일은 안 하는 게 맞지 않느냐"고 물었다.

김 위원장은 "체육회 임원들 단합대회라고 생각하고 갔다. 거기에 갔더니 (정 회장이) 있었다"면서 "저하고 사전에 얘기한 적이 없고 그쪽에서 연락이 온 것도 아니다. 여러 사람 중에 그분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에게 "골프, 식사 등 대접을 받았다면 청탁금지법에 위배된다"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3선 연임) 사후의 일이고 전체적으로 초청받았기 때문에 청탁금지법 위반 가능성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체육회가 연임 제한 규정의 폐지를 추진하고 있는 데 대해서도 의원들은 질의했다. 이 규정이 폐지되면 정몽규 회장, 이기흥 체육회장은 공정위 심의 없이 추가 연임할 수 있다.

김 위원장은 이에 대한 개인적 견해를 물은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에게 "정책적 사안이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체육회,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 태권도진흥재단 등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10.22 leehs@newspim.com

한편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의 발언 이후 비판을 받는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은 이날 때 아닌 '안세영 인사' 문제로 의원들의 집중포화를 맞았다.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은 "안세영이 세계적인 스타여서 그런지 선수촌장이나 협회장에게도 인사를 하지 않는다"는 김 회장의 과거 발언에 대해 김 회장이 안세영의 인성을 저격한 것이라 주장했다.

김 회장은 "인사를 하지 않는 것과 인성이 나쁘다는 것은 다른 말이다"라고 맞서며 수 차례 언쟁이 오갔고, 급기야는 "이번에 덴마크 대회에 가서도 선배들이나 코치들한테 인사를 하지 않았다는 연락이 왔다"고 전했다.

이에 양 의원은 "선수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하는 협회장이 스타를 인격적으로 저격하고 왕따시키고선 잘한다는 소리를 들으니 기분이 좋았느냐"고 비꼬았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은 "인사를 안 하고 다니는 건 싸가지가 없는 것 아닌가, 인격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것 아닌가"라고 물었고, 김 회장은 "제가 언제 싸가지가 없다고 했나. 무엇을 물어보시는지 모르겠다"고 맞받았다. 이에 김 의원은 "회장님은 인격적으로 문제가 있어 보인다. 인사 잘하고 다니시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은 "제가 보기에는 공공단체장으로서 적합하지 않으신 것 같다. 물러나라는 요구가 많은데 어떻게 하겠나"라고 물었고, 김 회장은 "심사숙고하겠다"고 답했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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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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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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