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 출신인 강국창 동국성신 회장이 태백지역 5개 교회에 심장자동충격기를 기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동국성신 강국창 회장.[사진=태백시청] 2024.10.22 onemoregive@newspim.com |
강 회장은 지난 8월12일 태백 성시화에 힘썼던 최상규 목사가 성경연구 모임을 준비하던 중 쓰러져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건너자 교회내에서의 응급처치 장비 필요성을 실감하고 시민중앙교회를 비롯해 한성장로교회, 화전교회, 성서감리교회, 신태백교회 등 5곳에 200만 원 상당의 심장자동충격기를 기증했다.
이에 앞서 강국창 회장은 지난해 8월 (재)태백시민향토장학회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1000만 원을 기탁한데 이어 같은 해 12월 태백시에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태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항상 고향을 생각하며 태백을 사랑하고 위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있는 강국창 회장에게 깊이 감동하고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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