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이하 한전)와 산업단지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산불 조기 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역 산업 발전과 재난 대응 체계 강화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효율적인 산불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안성시 한전 업무협약(개발 현황도)[사진=안성시] |
협약에는 △안성시 산업단지(안성 제5, 동신 일반산업단지 등) 전력공급 △산불 조기대응 시스템 구축사업에 대한 양 기관 협력 사항 등이 담겼다.
현재 시는 안성 제5 일반산업단지, 동신 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를 추진 중에 있다.
이 때문에 산업단지 준공을 위해서는 전력 공급이 적기에 이뤄져야 하는 상황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단지의 안정적 전력 공급과 함께 산불 조기 대응 체계를 강화하여 지역 경제와 안전을 동시에 지켜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산불 조기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해 국비 반영을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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