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안지회는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부안예술회관 일원에서 23회 부안예술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부안예술제는 '행복한 부안, 예술로 가꾸자'를 주제로 20여개 프로그램에 총 300여명의 지역문화예술인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예술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26일 오후2시 부안예술회관에서 부안국악제를 시작으로 오후6시 개막식이 열리고 이어서 부안마실트로트 가요제가 관객을 만난다.
부안예술제 포스터[사진=부안군] 2024.10.22 gojongwin@newspim.com |
또한 개막식에서는 예술창작활동을 통하여 예술단체와 예술인을 육성하고 예술인의 저변 확대를 위해 공이 큰 지역 예술인에게 주는 부안예술문화공로상 시상식이 열린다.
27일에는 오후7시에 부안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가 개최되고, 예술제 기간에 미술협회·사진작가협회·문인협회 회원전, 청소년 예술제 우수작품 전시회, 부안문예창작반의 시화 전시회 등이 잇따라 열린다.
또한 군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파우치 만들기, 미니에코백 만들기, 공기정화식물 인테리어 스칸디아모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열려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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