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가 세계적 명성을 가진 국산 갯벌 천일염을 홍보하기 위해 '2024년 소금박람회'를 내달 1일부터 3일간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한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16회를 맞는 이 박람회는 전라남도와 영광군, 신안군이 공동 주최하며, 천일염의 우수성과 새로운 소비 시장 개척을 목표로 한다.
소금박람회 홍보물. [사진=전남도] 2024.10.22 ej7648@newspim.com |
이번 박람회는 전통적인 실내 행사에서 벗어나 야외에서 다양한 오감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천일염과 전남 청정 수산물의 가치를 함께 알리기 위해 세계김밥페스티벌과 연계 진행된다.
주제존에서는 천일염 역사홍보관과 직거래 장터가 운영되며, 힐링·체험존에서는 천일염 소금 사우나 등 웰빙 체험이 제공된다.
오락존에서는 소금 데드리프팅 이벤트와 스탬프랠리 등이 마련됐다.
박람회는 천일염 산업 활성화와 홍보에 초점을 맞춰,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외국인 관람객 유치와 다양한 문화 홍보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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