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21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실시한다.
군은 올해부터 자체 재원을 마련해 14~64세를 포함한 전 군민에게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백신 소진 시까지 보건소나 보건지소에서 접종 가능하다.
고흥군보건소 전경 [사진=고흥군] 2024.10.21 ojg2340@newspim.com |
독감 유행 시기는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로 면역 형성 기간 2주 및 예방접종 효과 지속 기간 6개월을 고려해 10~12월에 접종하는 것을 권장한다.
공영민 군수는 "모든 고흥군민이 독감 걱정 없이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전 군민으로 확대했다"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접종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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