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2024년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홈스테이에 참가하는 학생 및 참가 학생의 학부모에게 사업의 개요와 방문 도시 정보, 홈스테이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 준비사항 및 유의사항, 출국·귀국 계획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안성시 청소년 홈스테이 사전 설명회 모습[사진=안성시] |
시는 앞서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6일까지 1차 서류전형·2차 영어면접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 30명의 중학생을 선발했다. 이는 2025년 1월 6일부터 19일까지 청소년 홈스테이에 참가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미국 브레아시 내 이동 수단, 미국의 식사 문화, 프로그램의 세부적인 사항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2023년 청소년 홈스테이 참가 학생(양진중학교 3학년 조나래)을 초청해 자신이 겪은 다양한 체험담도 나눴다.
안성시 미래교육과장은 "청소년기의 이러한 경험들은 성인이 되어 겪는 경험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앞으로의 여러분 인생에 도움이 될 만한 값진 것들"이라며 "새로움을 맞이함에 두려워하지 말고 기회로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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