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 소속 박근영 의원은 21일 농업용 자율주행 기계 도입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제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업소득 감소와 농업 종사 인구 감소 등 청주시 농업이 직면한 심각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박근영 청주시의원. [사진 = 청주시의회] 2024.10.21 baek3413@newspim.com |
이어 "농업용 자율주행 기계 도입이 농업 생산성 향상, 농민의 삶의 질 개선, 그리고 젊은 세대의 농업 유입을 촉진하는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농업용 자율주행 기계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자율주행 농기계 센터 설립, 시범사업 운영과 벤치마킹, 교육 프로그램 개발, 보조금 지원 등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자율주행 농기계 도입은 단순한 농업기계 확보가 아닌 고령화와 저소득으로 침체하고 있는 청주시 농업의 미래를 여는 핵심 전략"이라며 "시는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젊은 세대의 농업 참여를 유도하는 정책을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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