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강소기업 등 43개사 참여
[하남=뉴스핌] 강영호 기자 =경기 하남시가 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매칭에 나선다.
하남시, 일자리박람회 오는 22일 개최[사진=하남시] |
시는 오는 22일 하남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에서 '2024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총 43개 대기업과 강소기업(직접채용 21개, 간접채용 22개)이 참여해 36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오는 12월 하남시 풍산동 소재 개원 예정인 롯데의료재단 하남 보바스병원과 코스트코, ㈜세스코 등 대기업 6곳과 중견기업 4곳, 참괜찮은 중소기업 3곳, 강소기업 5곳 등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서울과 경기도 등 하남시 인근에 소재한 7개 기업이 참여해 구직들이 희망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채용관에서는 직접 채용기업 21곳이 박람회 당일 현장에서 서류를 접수하고 면접도 실시한다. 나머지 기업 22곳은 이력서 접수 대행을 통한 간접 채용 방식으로 박람회에 참여한다.
이날 하남일자리센터는 간접 채용 부스에서 구직자들의 지원서류를 받아 기업에 전달하는 서비스를 진행한다.
일자리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오는 21일까지 하남일자리센터(031-790-6890)로 연락해 희망하는 기업을 선택한 후 면접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기업의 구인 모집 분야와 직무, 자격 요건 등 자세한 구인정보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하는 하남일자리센터와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하남시 청년지원센터, 하남장애인복지관, 대한노인회, 미소금융, 서민금융진흥원 등은 취업을 준비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일자리 매칭에 나선다.
또, 해외취업 및 서민금융 관련 홍보 부스를 운영해 맞춤형 고용정보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부대행사관에서는 ▲이력서 사진촬영 ▲이력서 컨설팅 ▲지문적성검사 ▲취업타로 ▲스트레스 상담 등 취업준비생을 위한 이색적인 행사도 진행된다.
yhk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