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무인 서비스로 이용자 5배 늘어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시가 2018년 처음 도입한 생활 밀착형 '스마트도서관'의 올해 이용자 수가 4만명에 달하고 있다.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24시간 도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한 자동화 무인 도서관이다.
강서2동 스마트 도서관.[사진 = 청주시] 2024.10.20 baek3413@newspim.com |
첫해 2개소로 시작해 현재 5개소(흥덕보건소, 농협물류센터, 성화개신죽림동행정복지센터, 율봉공원, 강서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18년 개관 당해에는 7341명이 도서 1만1753권을 이용했으나 올해는 9월 말 기준 3만8399명이 총 7만1352권을 대출했다.
초기에 비하면 이용자 수는 5배, 이용도서 수는 6배 늘어난 수치다.
청주시민들은 신간, 베스트셀러 등 300여권의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상호대차서비스를 통해 15개 공공도서관의 도서도 이용 가능하다.
김선자 청주시립도서관장은 "스마트도서관의 접근성과 편의성 덕분에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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