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우호, 지소연도 부상 낙마…여민지 대체 발탁

기사입력 : 2024년10월19일 18:31

최종수정 : 2024년10월19일 18:31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신상우 감독이 새로 부임한 여자 축구대표팀이 일본과 첫 평가전을 앞두고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지소연(시애틀 레인)이 무릎 부상 중이어서 여민지(경주한수원)가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주한수원 여민지. [사진=KFA]

2년 8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여민지는 2022년 2월 3일 필리핀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준결승전(한국 2-0 승)에서 마지막으로 A매치를 뛰었다.

10일 취임한 신 감독은 전날 이금민(버밍엄시티)과 골키퍼 민유경(화천KSPO) 대신 강채림(수원FC)과 골키퍼 김민정(인천현대제철)을 대체 발탁했다. 에이스 지소연까지 3명이 출범도 하기 전에 부상으로 낙마한 셈이다.

신상우호는 26일 오후 2시 20분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21일 출국한다. 해외파 선수들은 일본 현지에서 합류한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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