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교보생명은 임직원이 가족과 참여할 수 있는 역사∙문화 플로깅 봉사활동 '꽃보다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플로깅은 가볍게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이다. 교보생명은 지난해부터 꽃보다 플로깅을 운영 중이다. 교보생명 임직원이 월 1회 문화 해설사가 전하는 지역사회 역사와 문화 해설을 들으며 쓰레기를 줍고 있다. 지난해 전국 58개 조직 봉사팀, 약 1150명이 참여했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9월까지 674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뿐 아니라 가족도 참여했다. 기존과 동일하게 1개 봉사팀이 플로깅에 1회 참여할 때마다 서울 중랑천에 메타세콰이어길이 1m씩 조성돼 총 1.5km에 걸친 '교보생명-메타세콰이어 숲길'이 완성될 예정이다. 앞서 교보생명은 서울 동대문구와 중랑천 둔치 '교보생명-메타세콰이어 숲길' 조성 관련 업무협약을 맺고 2028년까지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은 사람 중심 지속가능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ESG경영을 추진하고 있으며 환경문제 해결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보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교보생명은 임직원이 가족과 참여할 수 있는 역사∙문화 플로깅 봉사활동 '꽃보다 플로깅'을 열었다. [사진=교보생명] 2024.10.18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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