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전남도·도교육청, TF 구성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의회는 전남도·도교육청과 함께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TF를 구성했다.
전남도의회에서는 17일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및 집행부 실·국장 등 지역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 TF 위원들이 참석하는 발족식을 개최했다.
지역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 TF 위원 발족식. [사진=전남도의회] 2024.10.17 ej7648@newspim.com |
김태균 의장은 당선 직후부터 공약으로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도의회와 집행부가 함께하는 정책TF를 제안했고 집행부 역시 이에 화답하여 '지역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 TF'가 구성됐다.
김 의장은 "전남의 22개 시군 중 16개 시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돼 지역소멸 최대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각종 인구 유입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인구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라며 전남이 현재 마주하고 있는 현실에 매우 안타까움을 표했다.
TF는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아이 낳기 좋은 전남', '청년이 일하기 좋은 전남'을 목표로 삼았다.
11월에는 TF위원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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