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장수군과 경기도 오산시는 17일 오산시청에서 상호 교류협력 강화 및 상생화합을 실현하기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훈식 장수군수, 최한주 장수군의회 의장과 이권재 오산시장, 강현도 부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장수군과 오산시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사진=장수군]2024.10.17 gojongwin@newspim.com |
양 자치단체는 앞으로 사회·경제·문화예술 등에 대해 협력을 도모하고 민간 차원의 교류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장수군의 풍부한 자연자원과 농식품산업이 오산시의 풍부한 인적자원과 첨단산업을 만난다면 시너지 효과를 내 지역주민 모두 행복한 상생발전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미래농업의 중심지 장수군과 자족형 커넥트시티 오산시가 서로의 장점을 살려 협력한다면 향후 공동번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지역 특산물 홍보와 직거래 장터 운영, 지역 주민간 상호방문 촉진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추진해나가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 간 동반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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