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통해 영유아 대상 탄소중립 교육을 추진한다
경남도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만 5~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등에 직접 찾아가 영어로 탄소중립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2024.10.17 |
도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영어로 배우는 탄소중립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경남도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통해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만 5~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등에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인형극 ▲사진 ▲동요 ▲분리수거 체험 등 영유아들이 탄소중립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탄소중립과 영어를 함께 배울 수 있도록 전체 교육을 전문 영어 강사가 직접 진행하여 학습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일 창원LG전자어린이집을 시작으로 12월까지 40여 개의 어린이집을 방문해 12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각 교육이 끝난 뒤에는 어린이집 관계자 대상 만족도 조사를 통해 보다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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