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동서균형발전을 위해 지난 2월 수립에 착수한 생활권계획(강동권)'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시민참여단'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시 찾아가는 시민참여단 웹이미지 [사진=부산시] 2024.10.17 |
시는 강동권 소재 초·중학교 및 유치원을 직접 찾아가 보다 적극적인 의견 수렴을 위해 미래세대를 직접 찾아가 우리 동네의 문제점 및 발전 방안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다.
'생활권계획'은 주거, 업무, 여가, 교육 등 시민의 다양한 삶을 도시계획에 반영할 수 있는 지역단위 공간계획이다.
시는 '생활권계획'이 시민이 중심이 되어 우리 지역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생활밀착형 상향식 계획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오고 있다.
임원섭 도시공간계획국장은 "이번에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미래세대 대상의 '찾아가는 시민참여단'은 '생활권 계획(강동권)' 수립을 위한 지역 생활 인구의 적극적인 의견을 수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래세대가 지역 발전 주체로서의 시민 참여 의식을 높일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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