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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외교부·국정원 "북한군 우크라戰 파병 보도, 가능성 면밀히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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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병력·민간인력 지원 가능성"
국정원 "사실 확인 우크라측과 협력"
외교부 "러북 군사협력 심각한 우려"
미국 "보도에 대해 확인할 수 없다"
우크라 "러시아 편에서 사실상 참전"
러시아 "가짜뉴스"…내달 북러조약 비준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방부는 16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위해 북한이 병력을 보냈다는 보도와 관련해 "병력이나 민간 인력이 지원될 가능성이 있어 면밀히 추적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지난 10월 8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우크라이나에서 있었던 북한군 장교와 병사의 사상자 발생은 여러 정황으로 봤을 때 사실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김 장관은 "(북한군의) 정규군 파견 문제는 러시아와 북한 간의 거의 군사동맹에 버금가는 그런 상호 협약을 맺고 있어 추가 파병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여기에 대한 대비도 잘 하겠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매체는 자국 도네츠크 인근 러시아 점령지역에서 자국군 미사일 공격으로 사망한 20여 명 중 북한군 장교 6명이 포함됐다고 지난 10월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북한군 병사 3명 이상도 부상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소셜미디어(SNS)에 따르면 북한군 장교와 병사들은 러시아군 훈련 시범을 참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해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은 공병부대를 비롯해 북한군 인력이 러시아 점령지역에서 활동을 벌이고 있다는 정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국가정보원은 16일 우크라이나 언론의 북한군 파병 보도와 관련해 "사실일 가능성에 염두에 두고 정밀 추적 중"이라면서 "사실 확인을 위해 우크라이나 측과도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정부는 관련 보도 내용을 포함해 러북 군사협력 동향을 면밀히 주시해 오고 있다"면서 "협력이 무기 거래뿐 아니라 무기 생산과 군 인력 파견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보도에 심각한 우려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는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 군이 북한군 병력으로 3000명 규모의 연대급 부대를 편성해 전쟁 투입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현지 매체는 서방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규모가 1만명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장병 중 일부가 탈영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북한군 18명이 쿠르스크주와 브랸스크주 경계,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약 7㎞ 떨어진 지점에서 부대를 이탈했다고 전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국가안보 소통보좌관은 15일(현지시간) 언론 인터뷰에서 "우리는 독립적으로 그 보도(북한군 파병)에 대해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뿐 아니라 인력도 공급하는 사실을 자국 정보기관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의회에 출석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범죄자 연합에 이미 북한도 포함됐다"며 북한이 러시아 편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실상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13일부터 연일 북한군이 전장에 투입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러시아 측은 북한군 파병설을 "가짜뉴스"라고 일축하고 있다.

러시아는 북한과 체결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이 안보 분야를 포함한 모든 분야의 전략적 협력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15일(현지시간) 강조했다.

북러조약은 다음 달 러시아 하원에서 비준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평양을 전격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쌍방 중 한쪽이 무력 침공을 받아 전쟁 상태에 처하면 다른 쪽이 군사원조를 제공하고 안보 협력을 심화한다'는 내용이 담긴 북러조약을 맺었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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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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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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