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망상해변과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일원에서 지프 캠프가 열리고 있다.
16일 동해시에 따르면 글로벌기업인 지프와 지난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지프 관계자 및 관광객 등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프 캠프 2024 in 동해'를 개최한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2024.10.16 onemoregive@newspim.com |
'지프 캠프 2024 in 동해'는 지프가 참가자들을 위한 브랜딩 차원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프 캠프 20주년을 맞아 역대급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행사 기간 중 지프 자동차 오너들을 대상으로 숙박, 공연, 체험 프로그램과 가족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별누리전망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지프 차량으로 체험하는 드라이빙 스쿨과 오프로드 코스도 경험해 볼 수 있다.
다채롭게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프 캠프 참가 희망자로부터 큰 인기를 끌며 티켓 오픈 10분 만에 매진됐으며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시설관리공단은 캠핑 존(Zone)에서의 반려동물 동반 숙박 시설을 시범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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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지프 차량 특성상 오프로드가 중요함에 따라 드라이빙 스쿨 운영을 위해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이 주관하는 망상 2·3지구 개발사업 시행자 엠에스글로벌리조트에서 부지를 지원했다.
이선우 관광개발과장은 "민관의 유기적인 협조 속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망상해변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알리고 비수기 관광객 방문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 방문 유도를 위해 글로벌 홍보에도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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