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2024 김해방문의 해 홍보를 위한 특화사업으로 GS25 편의점 4개 점에서 '토더기 테마숍'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GS리테일 영남본부와 김해시 관광진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토더기 테마숍'은 협약 연계사업이다.
경남 김해시가 2024 김해방문의 해 홍보를 위한 특화사업으로 GS25 편의점인 수리공원점에 토더기 테마숍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2024.10.16 |
각각의 테마숍 지점은 지역 특성과 시정 현안, 김해관광브랜드 슬로건인 '김해에 반해'를 접목한 컨셉으로 운영한다.
수리공원점(체전에반해점)은 김해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전 이미지를, 김해인덕점(글로컬에반해점)은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인제대학교 인근의 편의점에 사업 선정을 기념하는 이미지를, 연지공원점(풍경에반해점)은 편의점 알바생 토더기 이미지를, 김해시청상류점(가야에반해점)은 김해의 역사성을 나타낼 수 있는 이미지를 활용해 외창을 랩핑,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해문화도시센터와의 협업으로 토더기 굿즈를 제작·판매해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오는 21일부터는 토더기 테마숍 4개 지점을 연계한 스탬프투어를 진행해 재미를 더한다. 이어 11월에는 김해관광 SNS를 통한 방문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GS25 편의점 내부 홍보매체를 통해 전국 GS25 편의점 3000여곳에서 방문의 해 홍보영상을 송출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
송둘순 관광과장은 "대기업과의 협업으로 우리시 캐릭터인 토더기와 2024 김해방문의 해를 전국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전국(장애인)체전 기간 많은 방문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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