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 35사단·공군 38전투비행전대 등의 타지역 출신 모범 장병 40명을 대상으로 '모범장병과 함께하는 전북투어'를 진행했다.
모범장병 전북투어는 지역방위와 재해 발생 시 밤낮없이 헌신하는 국군 장병의 노고를 치하하고 도와 지역 군부대의 유대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타지역 출신 모범 장병 40명을 대상으로 '모범장병과 함께하는 전북투어'를 진행했다.[사진=전북자치도]2024.10.16 gojongwin@newspim.com |
전북자치도의 자연경관과 문화유산, 관광명소 등을 소개해 타지역 장병들에게 전북의 멋과 맛을 알리고 관·군간 유대를 증진함으로써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투어는 전문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탑영제를 따라 진안 마이산 탑사 탐방 △전주 한옥마을 오목대·태조 어진을 모신 경기전·호남 최초의 로마네스크 양식 성당인 전동성당을 방문하면서 전북지역의 문화유산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군복무 기간에 좋은 추억으로 남고 군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시간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