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당진시 송악읍에서 심정지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16일 충남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6시 42분쯤 당진시 송악읍 전대리 한 농수로에서 '아버지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119 구급차 |
출동한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82세 남성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당시 A씨는 치매를 앓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또 16일 밤 12시 5분쯤 당진시 송악읍 중흥리 한 주택에서 41세 여성 B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당시 거주자로부터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심정지 등 중상을 입은 B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당국은 B씨가 극단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하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