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주요 개발도상국 가운데 성장 잠재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되는 베트남 투자에 대한 해법을 찾는 기회가 마련된다.
베트남은 인구 1억명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는 동남의 선두 개발도상국으로서 향후 경제성장률도 평균 연 5%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이 가운데 베트남 부동산시장 투자도 관심을 받고 있다. 베트남 부동산 시장의 투자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낮은 부동산 가격이다. 태국이나 인도네시아 같은 비슷한 국력을 가진 나라들에 비해 30% 이상 낮은 지가는 투자처로서 높은 메리트를 갖는다. 여기에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한 베트남 정부의 각종 제도 개선 의지도 베트남 부동산투자에 관심이 몰리는 이유로 꼽힌다.
이러한 베트남 부동산은 물론 베트남 투자 시장 전반의 잠재력과 향후 전망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늘(16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본관 2층 상생룸에서 열리는 '베트남 하이퐁 부동산 투자 세미나'다.
글로벌 뉴스를 선도하고 있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해외부동산 투자자문 전문기업 글로벌PMC가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에선 우선 베트남 투자 환경을 현지 전문가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첫 시간으로 주한 베트남대사관 밤 펫 뚜안 투자관(1등 서기관)이 '베트남 투자환경과 올바른 투자 방향'을 주제로 베트남 시장의 투자 전반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서 베트남 제3의 도시 '하이퐁'에 조성되고 있는 고급 주택 '미나토 레지던스'에 대한 투자 설명회가 열린다. 김효근 글로벌PMC 베트남 법인장은 '새롭게 주목 받는 하이퐁 부동산시장'을 주제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낯설 수 있는 베트남 부동산 투자의 ABC와 투자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해외 투자에 관심 있는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투자 절차에 대해서도 세세하게 알려주는 시간을 갖는다. 박재민 글로벌PMC 해외사업팀 이사가 베트남에서의 토지 매입과 보유 그리고 매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세금, 모기지 활용, 주의해야 할 점 등을 발표한다.
김용남 글로벌PMC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금리와 환율 변동 등 급변하는 투자시장에서 기업 및 개인 투자자들의 자산 포트폴리오 다각화는 물론 리스크 분산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베트남 부동산 투자에 관심 있는 일반 투자자나 하이퐁 진출 법인 및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사전 예약으로 신청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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