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탭댄스 단체 15개·탭 댄서 30여 명 참가
[남양주=뉴스핌] 한종화 기자 =남양주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탭 댄스 페스타가 오는 20일 막을 연다.
시는 탭 댄스 페스타가 오는 20일 오후 3시 남양주시 경춘로 946 일대 이석영 광장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남양주 탭 댄스 페스타 포스터[사진=남양주시]2024.10.16 hanjh6026@newspim.com |
남양주 탭 댄스 페스타'는 2021년 경기도 문화의 날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첫선을 보인 이후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대한민국 탭퍼 1세대인 김길태 예술감독이 이끄는 전국의 탭댄스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넌버벌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특히 전국에서 활동하는 15개 단체의 탭 댄서 30여 명이 맑고 경쾌한 발놀림을 선보이는 등 2명의 저글러들이 함께하며 관객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남양주시 문화예술과 공연 축제팀(031-590-7325)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댄서들의 탭 댄스 공연뿐만 아니라 관객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코너도 마련되어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며 "깊어 가는 가을,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넌버벌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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