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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뉴진스 하니 "회사가 우리 싫어해…데뷔 초부터 무시했다"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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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환노위 국감 참고인 출석…'왕따 사건' 증언
하니 "매니저, '못 본척 무시해'…한두번 아니었다"
"나오지 않으면 묻힐 것…연습생들 당하지 않아야"
김주영 대표 "아티스트와 소통을 더 강화하겠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양가희 기자 = 여성 아이돌 '뉴진스 왕따 사건'과 관련해 뉴진스 멤버 하니와 김주영 어도어 대표 간 입장이 엇갈렸다. 뉴진스 멤버 하니는 "회사가 데뷔 초부터 무시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김주영 어도어 대표는 "입증할 만한 자료를 아직 확보하지 못했다"고 반박했다. 

하니와 김 대표는 1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부 소속기관 국정감사에 참석해 뉴진스 왕따 사건에 대한 서로 간 입장을 밝혔다. 이날 하니는 참고인으로, 김 대표는 증인으로 참석했다.  

먼저 하니는 이날 국감 출석 이유에 대해 "뉴진스 멤버와 함께 라이브 방송에서 제가 당한 이야기 때문이다. 헤어 메이크업을 받는 층이 있었다. 당시 대학축제를 돌고 있는 시기였고 부산대를 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저는 헤어 메이크업이 먼저 끝나 복도에서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뉴진스의 멤버 하니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등의 국정감사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4.10.15 leehs@newspim.com

이어 "그러다가 기다리던 다른 소속의 팀원분들 세 명 정도, 그리고 여성 매니저가 지나갔다. 저는 그때 멤버들이랑 잘 인사를 했고, 한 5~10분 후에 그분들이 다시 나오셨다. 저는 계속 같은 자리였다"면서 그런데 "그 매니저님이 나오시면서 저의 눈을 보고 멤버들한테 '못 본척 무시해'라고 하셨다. 저는 이 일을 왜 당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 갔다. 그런데 이 문제는 한두 번이 아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여기 나오지 않으면 조용히 넘어가고 묻힐 걸 아니까 나왔다. 이건 누구한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이라며 "다른 선배님이든 후배이든 저와 같은 동기 분들이든 지금 계신 연습생분들도 이런 일을 당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나왔다"고 덧붙였다. 

하니는 또 "데뷔 초반부터 높은 분을 많이 마주쳤다. 마주칠 때마다 인사를 한 번도 안 받으셨다. 제가 한국에서 살면서 한국문화가 더 나이 있으신 분들에게 예의를 잘 지켜야 하는 그런 문화라고 이해했는데 인사를 안 받으셔서 회사 내에서도 그런 분위기가 있나하고 생각했다"고 언급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뉴진스의 멤버 하니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등의 국정감사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4.10.15 leehs@newspim.com

이어 "뭔가 확인하기 되게 애매하고 누구한테 말씀드리기는 어려웠다. 최근 블라인드라는 앱에서 직원분들이 뉴진스 욕하신 거 봤고, 회사 PR팀에 계신 어떤 실장님이 저희 일본 데뷔 실적 낮추려고 하는 녹음도 들었다"면서 "그런데 그런 것들을 보니까 제가 느꼈던 분위기는 느낌뿐만 아니었고, 저희 회사에서 저희를 싫어하는가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고 발언했다. 

하니는 자신을 무시하는 내용의 회사 CCTV도 삭제돼 있었다고 주장했다. 

하니는 "(김주영 대표께서) CCTV는 있다고 하셨는데 인사하는 장면만 있다고 하셨다. 그래서 직접 확인해 봤는데 진짜 말 그대로 앞 8초 (인사하는) 영상만 있고 그 뒤 10분 장면이 아예 없었다"면서 "CCTV 관리자와 미팅했는데, 분명히 설명드렸는데 영상이 없던 이유가 계속 바뀌셨다. 말실수도 하셨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시 대표님이 그렇게 말을 바꾸는 모습에 불안했다. 제가 베트남 호주인이라 한국어를 100% 이해를 못 하니까 그런 중요한 자리 미팅 내용을 놓치지 않게 녹음하고 들어갔다. 그래서 거짓말하고 계시는 증가가 있다"면서 "혹시 그 매니저님의 대면을 요청해도 되냐. 왜냐하면 오해라면 풀고 가는 게 맞으니까"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뉴진스의 멤버 하니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등의 국정감사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4.10.15 leehs@newspim.com

하니의 문제 제기에 대해 김주영 대표는 조목조목 해명에 나섰다. 

김 대표는 "최초 6월 13일 (하니) 부모님으로부터 제가 사내이사 중 일원이었을 때 그 말씀을 전해 듣고 사내이사 중 1명으로서 아티스트를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CCTV 확인을 요청했다"면서 "그리고 지금 말씀하시는 매니저분은 저희 어도어 소속의 매니저분이 아니라 대표이사가 다른 회사에 소속된 매니저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레이블에 아티스트와 매니저분들에게 혹시 그러한 사실이 있었는지 확인을 요청드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타깝게도 이후 보관 기간이 만료된 CCTV까지 혹시 복원이 가능한지도 확인하는 등 제가 할 수 있는 한해서는 조치를 취했었다"면서 "하지만 아쉽게도 현재 내부적으로 파악한 관계로서는 서로 간에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저도 하니 씨의 말씀과 주장을 다 믿고 있고 어떻게든 저도 답답한 심정에서 입증할 만한 자료를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아쉽게도 찾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주영 어도어 대표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 들어서고 있다. 이날 하니는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 신분으로 출석한다. 2024.10.15 leehs@newspim.com

다만 김 대표는 "(하니 등 연예인들은) 근로자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알고 있다. 그렇지만 근로자이냐 아니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 회사에서는 아티스트와 밀접한 일을 하고 있는 회사이기 때문에 아티스트와 구성원 간에 서로 상호 존중하며 협업하는 것이 너무 중요하다"면서 "내부 가이드라인도 만들고 교육도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그런 것을 조직문화로 내재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안호영 환노위 위원장이 "증인이 취한 조치가 좀 미흡한 점이 없다고 생각하냐"이 묻자 김 대표는 "제가 당시 어도어의 사내이사로서 취할 수 있는 다양한 조치들은 다 취했다고 생각한다"면서 "하니 씨가 지금 이런 심정을 가지고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된 것으로 보아 제가 좀 더 잘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지 않았을까 되돌아보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자 하니는 "죄송한데 최선을 다하셨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충분히 더 하실 것들이 있었다"면서 "애초에 저를 계속 지키겠다고 얘기하셨는데 저희를 지키고 싶으면 어쩔 수 없이 사과해야 한다. 그런데 사과 의지도 없으시고 어떤 액션은 조치하실 의지도 없으신데 최선을 다했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다"고 반박했다. 

이에 김 대표는 "하니 씨 말씀처럼 아티스트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소통을 더 강화하도록 하겠다"면서 "그리고 지금 현재 상황에서 당사자 간 서로의 주장이 엇갈리는 부분이 있어 무엇보다 사실 관계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현재 진행 중인 노동청 조사에 성실하게 협조해 명확하게 사실 관계를 밝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안호영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이 15일 국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소속기관 국정감사에서 참고인으로 출석한 뉴진스 멤버 하니에게 질문하고 있다. [사진=국회의사중계시스템 캡처] 2024.10.15 jsh@newspim.com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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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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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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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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