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학교에 총 3930만원 장학금 전달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HD현대1%나눔재단이 울산 지역 꿈나무들의 미래를 응원하고자 올해도 장학금을 지원한다.
HD현대1%나눔재단이 15일 현대중학교에서 '청소년 희망나눔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HD현대1%나눔재단] 2024.10.15 beans@newspim.com |
HD현대1%나눔재단은 15일 현대중학교에서 HD현대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현대중학교, 울산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희망나눔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HD현대1%나눔재단은 자매결연을 맺은 울산 동구의 중학교 9곳과 고등학교 8곳 그리고 울산 지역 공업고등학교 5곳에 재학하고 있는 취약계층 학생 중 학교장 추천을 받은 93명에게 총 39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중학생에게는 30만원, 고등학생에게는 50만원이 지원된다.
HD현대1%나눔재단은 지난 2022년부터 희망나눔 장학금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장학금을 학자금 외 생활비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HD현대1%나눔재단의 임직원 1% 급여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기부자로서 이날 전달식 행사에도 참석한 김재현 HD현대중공업 책임매니저는 "우리들의 작은 나눔이 학생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학생들이 어려운 가정환경에 굴하지 않고, 푸른 꿈을 활짝 펼쳐 나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1%나눔재단은 울산 지역 아동 및 청소년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사업인 희망찬(饌) 밑반찬, 어촌 체험활동, 문화공연 관람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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