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훈련·각종 대회 유치...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사진=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주 수안보 야구장이 준공됐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수안보생활체육공원 옆에 위차한 야구장은 9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좌·우펜스까지 95m, 중앙펜스까지는 115m 규모로 지어졌다.
충주수안보야구장 준공식. [사진 = 충주시] 2024.10.15 baek3413@newspim.com |
또 내야 그물망펜스 25m, 외야 15m, 충격흡수패드가 포함된 인조잔디, 조명시설, 구속측정기 등을 갖춰 야구인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수안보야구장의 조성으로 수안보생활체육공원과 연계한 전지훈련과 각종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및 온천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안보야구장은 충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내년부터 야구협회로 위탁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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