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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주] 재정정책 기대감에 반등...대만 포위훈련에 방산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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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3284.32(+66.58, +2.07%)
선전성분지수 10327.40(+266.66, +2.65%)
촹예반지수 2155.40(+54.53, +2.60)
커촹반50지수 925.96(+27.06, +3.01%)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14일 중국 증시는 일제히 반등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2.07% 상승한 3284.32, 선전성분지수는 2.65% 상승한 10327.40, 촹예반지수는 2.60% 상승한 2155.40으로 각각 장을 마쳤다.

지난 12일 란포안(藍佛安) 중국 재정부장은 기자회견을 진행해 재정 부양책을 발표했다. 란포안 재정부장은 구체적인 수치를 밝히지 않은 채, 특별 국채 추가 발행과 재정 적자율 상향 등을 언급했다.

구체적인 수치가 제시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장 초반 실망 매물이 나오기도 했지만, 기자회견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면서 시장은 반등했다.

왕타오(汪濤) UBS 수석 애널리스트는 "기자회견에 따르면, 중국 중앙정부는 대규모 특별 국채를 발행한 후, 지방정부의 부채를 치환하는 작업을 할 것이며, 줄어든 부채로 인해 재정건전성이 높아진 지방정부는 각지의 부동산 시장을 부양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중국은 정부 부채율을 충분히 더 높일 수 있으며, 재정적자율 역시 상향할 여력이 있다"며 "중국 정부는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재정 정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달 말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가 재정부가 제출한 재정 정책 방안을 승인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또한 오는 12월 중순에 개최될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보다 구체적인 부양책이 발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날 특징주로는 방산주가 대거 상승했다. 베이팡창룽(北方長龍), 중커하이쉰(中科海訊), 창청쥔궁(長城軍工)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이날 대만을 포위하는 훈련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동부전구 산하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이 참여하며 대만의 제공권과 제해권 장악 등이 훈련의 목표다. 이러한 소식이 발표되면서 방산주는 이날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였다.

화웨이(华为)의 운영체제(OS) 관련 주가 대거 상승했다. 룬허롼젠(潤和軟件), 롼퉁둥리(軟通動力), 룽커커지(榮科科技) 등 40여 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운영체제인 하모니(중국명 훙멍, 鴻蒙)의 최신 버전인 하모니 넥스트가 지난 8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베타 버전 테스트를 시작한 가운데, 테스트 신청자가 1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모니 넥스트에 대한 호평이 계속 나오면서, 관련 주가 대거 상승했다.

광다(光大)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전체적으로 시장은 조정기에 돌입했으며,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면서 "포괄적인 부양책이 지속될 것이기 때문에 증시가 더 이상 하락할 가능성은 적다"고 판단했다. 이어 "증시가 조정을 받는 시기는 투자자들이 중국 증시에 진입하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 거래 센터는 이날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7.0723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7.0731) 대비 0.0008위안 내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는 0.01% 상승한 것이다.

[그래픽=바이두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14일 추이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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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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