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미생물은행 개소 기념...학계·산업계 100여명의 전문가 참석
[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과 한국장류기술연구회가 지난 12일 유용미생물은행에서 '전통 발효식품과 마이크로바이옴'을 주제로 한 포럼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순창군 유용미생물은행 개소를 기념하며 열린 이번 포럼은 전통 발효식품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최첨단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와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통 발효식품과 마이크로바이옴' 포럼[사진=순창군]2024.10.14 gojongwin@newspim.com |
이번 행사는 학계와 산업계에서 1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 장류축제와 함께 열렸다.
포럼에서는 호서대학교 박선민 교수의 '장류의 기능성과 마이크로바이옴'강연, 강원대학교 오덕환 교수의'포스트바이오틱스 연구개발와 산업화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정도연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장은 "앞으로도 산·학·연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연구 개발 지원을 통해 순창군을 대한민국 발효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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