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파리 올림픽 역도 은메달리스트 박혜정(고양시청)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3관왕에 오르며 올림픽 포상금도 탔다.
박혜정은 13일 경남 고성군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전 역도 여자 일반부 87㎏ 이상급에서 인상 126㎏, 용상 164㎏, 합계 290㎏을 들어 금메달 3개를 석권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박혜정이 지난 8월 파리 올림픽 역도 여자 81kg 이상급에서 은메달을 딴 뒤 '거대한 귀여움'을 뽐내고 있다. 2024.08.11 zangpabo@newspim.com |
파리 올림픽 81㎏ 이상급에 출전해 인상 131㎏, 용상 168㎏, 합계 299㎏으로 은메달을 따낸 박혜정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는 용상과 합계 금메달, 인상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박혜정은 마지막 용상 3차 시기에서 한국 신기록인 171㎏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경기가 끝난 뒤 박혜정은 대한역도연맹으로부터 올림픽 포상금(경기력향상지원금) 40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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