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배달요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과 시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0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소비자 대상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배달특급'은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문제를 해소하여 공정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고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자 추진하는 공공 배달앱이다.
안성시청 청사[사진=안성시] |
주요 이벤트는 배달비 할인 3000원, 특급의 날(셋째주 금요일) 할인 5000원, 주말 할인 3000원, 천고마비 할인 3000원 할인 이벤트로 구성됐다.
이벤트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이용 활성화 사업 추진으로 소상공인 매출증대는 물론 가치소비 문화 확산 및 지역경제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배달특급 이벤트를 통하여 경기 침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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