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2024 보은 대추왕에 탄부면 박수항 씨가 선정됐다.
보은군은 지난 11일 오후 2024 보은대추축제 주무대에서 '보은 대추왕'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4 보은대추왕 박수항(가운데)씨. [사진 = 보은군] 2024.10.12 baek3413@newspim.com |
박 씨는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대추왕 선발심사에서 올해 최고의 대추를 출품해 대추왕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는 보은군 내 13개 농가가 참가했다.
대추연합회와 산림조합 등의 심사위원들이 1차 과원 심사와 2차 생대추의 크기, 무게, 당도, 색택 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가렸다.
박씨가 출품한 대추는 높은 당도와 색택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고의 대추로 인정받았다.
이외에 ▲우수상 경용수·한권석 ▲장려상 김춘근·이만석·한동자씨가 차지했다.
입상 대추는 축제 기간 동안 홍보관에 전시된다.
이용규 군 대추육성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보은대추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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