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JP모간 체이스, '기대 이상' 순이자수익 등 양호한 실적…주가 5%대 상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대형 은행 JP모간 체이스가 11일(현지시간) 기대 이상의 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투자자들은 약해질 것으로 예상했던 순이자수익(NII)이 기대치를 상회한 사실에 주목했다. 

JP모간은 지난 3분기 매출액이 433억2000만 달러, 주당순이익(EPS)이 4.37달러라고 밝혔다. 앞서 시장 조사기관 LSEG가 집계한 전문가 기대치는 매출액 416억3000만 달러, 주당 순익 4.01달러였다.

순이익은 전년 대비 2% 감소한 129억 달러였으며 매출액은 같은 기간 6% 증가했다. 순이자수익은 1년 전보다 3% 늘어난 235억 달러로 스트리트어카운트가 집계한 전문가 기대치 227억3000만 달러보다 많았다. 증권 투자와 신용카드 대출 사업의 성장은 이 같은 순이자수익으로 이어졌다. 순이자수익은 은행이 대출과 투자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과 예금 이자로 지급한 비용의 차이를 가리킨다. 

JP모간은 2024년 연간 순이자수익 전망치를 910억 달러에서 925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연간 지출액 전망치는 기존 920억 달러에서 915억 달러로 줄었다.

업계에서는 지난 2022년 이후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기조에서 역대 최대치의 순이자수익을 누린 JP모간 등 미국의 대형 은행들이 어떻게 금리 인하 사이클을 해쳐나갈 것인지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달 JP모간은 2025년 순이자수익에 대한 기대치를 낮춘 바 있다.

JP모간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제러미 바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순이자수익이 미래에 반등하기 전에 줄어들 것"이라며 "3분기 성과는 지속 가능한 추세가 아니라 증가로 맞물리는 교차적인 추세의 결과로 인한 일시적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은행(IB) 부문도 전체 실적을 지지했다. 투자은행 수수료는 전년 대비 31% 증가한 22억7000만 달러였다. 채권 트레이딩에서는 1년 전과 비슷한 45억 달러의 매출액을 창출했다. 주식 트레이딩 부문은 전년 대비 27% 증가한 26억 달러의 매출을 냈다.

3분기 JP모간의 대손충당금은 31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 29억1000만 달러보다 확대했다. 회사가 21억 달러의 채무를 탕감하고 10억 달러의 준비금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바룸 CFO는 "소비자들은 괜찮고 강력히 지지되고 있다"며 "준비금이 증가한 것은 소비자가 약해지고 있어서가 아니라 신용카드 대출 부문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JP모간은 중동과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갈등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우리는 지정학적 상황을 한동안 면밀히 모니터링 해왔으며 최근 사건은 상황이 불안정하고 악화하고 있음을 보여줬다"며 "엄청난 인류의 고통이 있으며 이러한 상황의 결과는 단기적인 경제적 결과와 더 중요하게는 역사의 전개까지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기대 이상의 실적에 JP모간의 주가는 이날 강세다. 미국 동부 시간 오후 1시 49분 JP모간은 전장보다 5.14% 오른 223.77달러에 거래됐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갤럭시 S26 시리즈 15만원 인상 [서울=뉴스핌] 이승우 기자 = 메모리 반도체 가격의 상승으로 삼성전자 '갤럭시 S26' 시리즈의 국내 판매 가격이 지난 3월 출시 7개월 만에 올랐다. 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이날부터 갤럭시 S26 시리즈의 판매 가격을 인상했다. 최근 이동통신사에 해당 시리즈의 변경된 가격을 통보했고 이날 삼성닷컴에도 가격을 반영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26 시리즈 판매 가격을 출시 약 7개월 만에 인상했다. [사진=뉴스핌] 대부분 모델은 기존보다 14만9600원이 올랐다. 256GB 기준 일반 모델이 125만4000원에서 140만3600원으로, 플러스 모델이 145만2000원에서 160만1600원으로 각각 14만9600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가인 갤럭시 S26 울트라 1TB는 기존 254만5400원에서 27만6100원 인상해 282만1500원에 판매된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S26 시리즈의 가격 인상 이유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꼽았다.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모바일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상승한 것이 조달 비용 부담으로 이어졌다. 이전에도 삼성전자를 비롯한 제조사들이 출시 이후 가격을 올린 사례가 있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갤럭시 S25 엣지, 갤럭시Z폴드7·플립7 일부 고용량 모델의 가격을 인상했다. 애플은 지난달 아이폰18 프로 시리즈 공개한 뒤 기존 아이폰17과 아이폰 에어 등의 국내 판매 가격을 올렸다. 아이폰 에어 1TB는 219만원에서 50만원 비싼 269만원으로 인상되는 등 고용량 제품일수록 상승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raul1649@newspim.com 2026-10-01 16:00
사진
"앤스로픽, 11월 중순 상장 추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기업 앤스로픽이 이르면 11월 중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고 블룸버그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상장이 성사되면 스페이스X가 세운 사상 최대 기록에 맞먹는 규모가 될 전망이다. 다만 AI 안전 논란과 신규 상장 시장의 부진이 변수로 꼽힌다. 블룸버그는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앤스로픽이 이르면 11월 9일 주간부터 공모 마케팅에 들어갈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11월 26일 추수감사절 전에 상장해 거래를 시작하려는 일정이다. 관계자들은 논의가 진행 중이어서 일정이 바뀔 수 있다면서도, 늦어도 연내에는 상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가치는 1조8000억~2조 달러 수준이 적정하다는 것이 투자자들의 시각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실적 내용도 공개됐다. 앤스로픽의 지난해 매출은 약 46억 달러로 전년 3억8600만 달러에서 크게 늘었다. 반면 순손실은 420억 달러에 육박해 전년 83억 달러에서 다섯 배가량 불어났다. 영업손실도 80억 달러를 상회했다. 앤스로픽은 올해 상당 기간 앞서 나갔으나 최근 오픈AI의 추격을 받고 있다. 최근 몇 달간 오픈AI의 매출 증가세가 가팔라졌기 때문이다. AI 안전 문제도 부담이다. 통제를 벗어난 에이전트에 의한 해킹 사고가 잇따르면서 감시의 눈길이 두 회사에 쏠려 있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스로픽 최고경영자(CEO)는 개인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새 AI 모델의 발전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지금 상장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며 IPO 계획을 미뤘다. 앤스로픽 로고 일러스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2026-10-02 03: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