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정상적인 은행 서비스에도 불구하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난동을 부리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가 서비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은행 출입문을 발로 차고 있다. [사진=거제경찰서] 2024.10.11 |
경남거제경찰서는 재물손괴 및 업무방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26일 경남 거제시 고현동 소재 한 은행에서 개인정보도 제시하지 않고 마음에 들이 않는다며 출입문에 돌을 던지고 발로 차고 도주한 혐의이다.
A씨는 도주한 뒤 모텔로 숨었지만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파이프를 휘두르며 저항한 혐의도 받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