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함께 '문화 공연'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 군동면 남미륵사에서 제33회 산사음악회가 열렸다.
11일 강진군에 따르면 산사 음악회에는 군민 등 약 500명이 참석해 다채로운 공연을 즐겼다.
산사음악회. [사진=강진군] 2024.10.11 ej7648@newspim.com |
남미륵사는 1980년 창건 이래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방문객 수는 약 59만 명이었다.
특히 서부해당화봄꽃축제에는 26만 명이 방문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음악회는 법흥 큰스님의 시 낭송과 환영사로 시작됐다. 강진원 강진군수와 서순선 군의회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현숙, 배일호 등 7명의 출연진이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관객에게 감동을 줬다.
법흥 큰스님은 "평소에도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을 위해 헌신해왔다"며 "남미륵사 산사음악회는 앞으로도 전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진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문화 행사를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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