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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격 의사 없다" 김정은 발언에...합참의장 "적 믿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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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비태세 확고, 전쟁 가능성 낮아"
"일본과 군수지원협정 검토 안 해"
"러시아 지원 시 북한 핵 고도화 우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10일 한국을 공격할 의사가 전혀 없다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적을 믿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북한이 무력 침투에 나설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김 의장은 이날 용산 합동참모본부에서 열린 국회 국정감사에서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를 받고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7일 김정은국방종합대학은 찾은 자리에서 "대한민국을 공격할 의사가 전혀 없다. 의식하는 것조차도 소름이 끼치고 그 인간들과는 마주서고 싶지도 않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김명수 합참의장이 8일 서울 용산구 합동참모본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합동참모본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10.10 photo@newspim.com

김 의장은 "김정은의 주장은 궤변에 불과하고, 핵을 개발한 것은 북한"이라며 "모든 문제를 발생시킨 건 북한이라는 점을 명확하게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북한과의 전쟁 가능성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느냐'고 묻자 김 의장은 "전쟁 가능성이 높다는 일부 의견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며 "정보 판단으로 볼 때 우리의 대비태세가 확고하고 북한의 전쟁 가능성은 지금으로선 그렇게 높지 않다"고 답했다.

김 의장은 "해당 내용에 대해 보고받아서 인지하고 있다"라며 "어떤 우발적 상황이 있더라도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과 상호군수지원협정 체결할 가능성에 대해선 "지금 일본하고 상호군수지원협정 체결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러시아 지원에 따른 북한 핵 고도화 우려에 대해서는 "북한이 자체 로드맵에 의해 핵을 고도화하고 있다"며 "러북 조약을 통해 러시아 기술 지원을 받는다면 더 고도화될 수 있다. 3축체계나 한미동맹을 통한 확장억제를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김명수 합참의장이 10일 서울 용산 합동참모본부에서 열린 국회 국정감사에서 북한이 남북 단절 조치를 하는 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2024.10.10 photo@newspim.com

북한이 살포하는 대남 쓰레기 풍선에 대해 군사적 대응을 하는 기준에 관한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는 "피해가 심대하다고 평가될 때, 국민의 생명에 위해가 발생했을 때 우리 계획(군사적 조치)이 실행된다"고 밝혔다.

이날 국감장에선 '전쟁광' 등 격한 표현도 나왔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국군의날 시가행진 이후에 한반도 전쟁 갈등이 최고조에 올라가 있단 보고서가 나왔다"며 "한반도 전쟁 가능성이 1950년 이후 가장 높다는 보고서가 있다. 향후 6개월에서 18개월 사이에 전쟁 위험을 예상한다"고 했다.

부승찬 민주당 의원은 "(합참 목표의)우선순위는 전쟁 억제"라며 "이런 부분을 합참이 간과하게 되면 결국은 전쟁광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김 의장은 "우리가 도발하거나 전쟁을 일으키는 건 없고, 전쟁을 대비해서 억제하는 군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우리는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의무를 수행하고, 전쟁이 났을 때는 전승을 보장할 것이고, 평상시엔 억제를 위한 위기관리를 하고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김명수 합참의장이 10일 서울 용산 합동참모본부에서 열린 국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4.10.10 photo@newspim.com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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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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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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